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건설 산업에서도 탄소 배출 저감이 핵심 목표가 되고 있다. 특히 건설 산업은 에너지 및 자원의 대규모 사용으로 인해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 개발과 함께 제도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고, 건축물의 탄소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는 단순한 산업적 요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일 것이다. 필자는 특히 탄소중립 건축 실현을 위해서 무엇보다 건축물의 탄소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건축물의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법이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탄소 중립 성능은 단순히 평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계와 시공, 운영, 그리고 해체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으로 이루어져야 할
1. 건설산업과 탄소중립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의 탈탄소화, 건물·산업·교통 청정연료 전환, 에너지 절약, CO₂ 제거 등을 위한 저감플랜 협약들을 체결하였고 실행전략을 통한 구체적인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11월 30일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결정문에는 모든 당사국이 2050년까지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2020년까지 제출할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도 새롭게 설정하여 발표했으며,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하면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대폭 상향하였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NDC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산업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부문은 건물 부문인데, 건물 부문의 경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2.8% 감축해야 하며, 2050년까지는 88%나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향후 탄소중립 추진은 어렵겠지만 도전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로 판단됩니다. 2. 국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생태계 연계 활성화 이렇듯 에너지소비 건축물들이
서울시는 적정하고 현실적인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산정, 공공건축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08년 '공공건축물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최초 수립한 이후 공공건축물 건립 시 적정 예산 관리와 건축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나 최근 증가한 공사비와 제도 변화 등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정했다. 올해 개정된 공사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공사비 지수(상승률 6.78%) ▲서울시․25개 자치구가 추진한 공공건축 사업 3년치 공사비(2021년 2월~2024년 1월)를 조사 분석, 산출된 용도별 평균 공사비를 수합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출처] MoneyS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102908090361035
고양특례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약 57.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사용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건축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안전신문 https://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736
내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가 민간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건설업계는 이에 맞춰 대비하고 있었단 입장이지만, 의무화 시행을 전후로 공사비 갈등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제로에너지 의무화로 인한 공사비는 평당 5만4000원 증가에 불과했다"며 "해마다 20만원 안팍의 에너지비용을 절감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5~6년이면 회수 가능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지만, 문제는 민간 건설 업계에서 제로에너지 적용으로 초래되는 공사비 인상분 100%를 분양가에 반영시킬 수밖에 없어서다. 이미 건설사들의 원가율이 높은 수준인데다가 제로건축물 인증 외에도 층간소음 등 공사비 인상 요인 줄이어 있다. 되려 공사비 상승 명분을 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서울파이낸스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038
2020년 창업 이후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잘그린건축연구소는 2024년 7월까지 약 110건의 프로젝트와 함께 건물 분야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동행을 고민하는 녹색건축물 전문 기업입니다. 7명의 녹색건축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영역을 지니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녹색건축 관련 연구용역과 컨설팅, 현장 조사, 기획, 설계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확산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녹색건축물 관련 제도의 연구와 기술에 대한 적용을 고민하면서, 개별건축물의 개보수부터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제안과 설계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건축 문제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에 관한 세부 풀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와 함께 신재생에너지가 건축물에 어떻게 반영되어야 더욱 잘 쓰이고, 효과적일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관련 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활성화 방안을 만들려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녹색건축물의 특징상 여러 인센티브 및 지원제도와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건축법에 따른 용적률, 최고높이제한 인센티브 및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ZEB 인프라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과 한
수소도시(Hydrogen City)는 미래의 에너지 공급 및 소비 시스템을 재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혁신적인 개념이다. 이는 도시의 에너지 시스템을 수소를 중심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수소를 기반으로 한 도시, 즉 '수소도시'는 청정 에너지 전환의 핵심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경 문제와 에너지 자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도시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재생 가능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제로에너지의 스마트 시티의 또 다른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수소도시의 개념과 실제 국내에서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재생에너지로서의 수소 수소(Hydrogen)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로, 기본적으로 물(H2O)을 전기분해하여 얻을 수 있다. 수소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재생에너지의 연료로 부각되고 있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도시의 에너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델이며, 현재 국내 각 지자체에서는 지자체의 특성화에 부합되도록 하
구분 산울마을6단지리첸시아파밀리에아파트(H3) 산울마을7단지리첸시아파밀리에아파트(H2) 위치 세종시 산울2로 10 세종시 산울7로 11 지역/지구 일반상업지역/중심지미관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 대지면적 30,898.00㎡ 43,163.00㎡ 연면적 114,169.2015㎡ 158,306.9835㎡ 건폐율 30.30%(법정50%) 32.67%(법정50%) 용적률 234.37%(법정236.5%) 233.13%(법정235.63%) 규모 지하3층, 지상35층 지하3층, 지상34층 세대수 공동주택 580세대, 오피스텔 87세대 공동주택 770세대, 오피스텔 130세대 최고높이 113m 116.5m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외부마감 THK57 로이아르곤삼중유리(커튼월), THK22+22 로이복층유리, 외부용수성페인트,석재 주요용도 공동주택, 업무시설(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설계사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시공사 신동아건설
지난 2024년 7월23일에는 녹색건축인증 개정안의 실무 적용성 향상 노력과 관련하여 녹색건축 컨설팅 업계 실무자들의 사전 검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협회 김민성 부회장의 주관 하에 각 사에서 모인 실무 임직원들의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이를 운영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일시 : 2024년 7월23일(화) 11:00~16:00 장소 : 강남구 삼성동 EAN빌딩 지하1층 참석자 : 협회사 실무진 15명 (나무텍, 청연, EAN, 썬앤라이트, 안파트너스, 한국건설환경 소속)
지난 2024년 6월7일(금)에는 환경부 공식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 준비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이 있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건국대학교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및 재단법인 국제환경기술연구원과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일시 : 2024년 6월7일(금) AM11시 장소 : 강남구 삼성동 EAN빌딩 5층 참석자 : 건국대 김조천 교수, 정권 교수, 한국환기산업협회 및 한국리모델링협회장 김학겸,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신지웅 회장, 한국실내환경협회 정상기 회장, KT 박민호 부장 등 아래는 협약 내용입니다. (사)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와 건국대학교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재)그린패트롤국제환경기술연구원(이하“ 업무협약 참여 기관”이라 한다)은 상호 신뢰, 호혜의 원칙에 따라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교류 증진 및 상호 연구성과의 극대화 등 발전적 운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 [목적] 본 협약은 실내공기질 및 기후·대기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 사업화 등을 진행함에 공익 증진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그 목적이 있다. 제2조 [협약의 내용]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각 호의 사항의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