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외부공간 관련 항목의 용도별 보편적 적용 가능성 확대” 이번 파트에서는 지속가능한 외부공간 전문분야의 개정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4-1. 인증항목의 구성 조화로운 생태환경 조성, 물순환 체계확보, 교통적 대안 및 경관성 향상 등 건축물 외부공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외부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4-2. 인증항목의 개정 전·후 비교 4-3. 인증항목의 개정 전·후 특징 기존 외부공간 관련 항목의 용도별 보편적 적용 가능성 확대 4-4. 항목별 주요 개정사항 4-5-1. 신규항목 탐구 ▶도입방안 예시 ◈ 분석조건 공동주택/업무시설/교육시설/의료시설 등에 대한 용도 ◈ 적용사례 기존 도시 농업공간 계획 및 활용 사례를 통한 평가기준 적합여부 검토 ① 교육시설 생태학습원을 통한 교육장소 활용 계획 ② 30㎡조성공간을 계획하여 생육에 필요한 관·배수 시설 설치 ③ 공동주택 텃밭 조성을 특화한 조경공간 마련 ◈ 예상점수 산정 ◈ 산출결과 득점 가능항목 2개 산정 0.6 + 0.2 = 0.8점 ▶ 개정안 리뷰 도시 농업 공간이 생태숲, 생태습지, 조경면적 및 휴게공간 등과 구분되어야 하므로 조성공간 확보에 대한 계획초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기여를 위한 기존항목 개정 및 신규항목 도입” 이번 파트에서는 건강한 실내환경 전문분야가 개편의 주요 배경 요인이 얼마나 반영되어 품질 향상과 사용자 중심의 평가로 전환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3-1. 인증항목의 구성 거주자의 건강과 쾌적성에 대한 평가 : 건강/실내공간/실내환경 3-2. 인증항목의 개정 전·후 비교 3-3. 항목별 주요 개정사항 3-4. 세부항목 탐구 ① 실내 오염물질 저방출 제품의 적용 ▶ 개정안 리뷰 실내 오염물질 저방출 제품의 적용에서 변경 점은 주거 및 비주거 평가 방법 일원화. 프리미엄 인증 자재에 대한 점수 배점이 추가. 현재 프리미엄 인증 자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국제 기준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대한 기존 E0 등급보다 상위 등급인 SE0 등급과 같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점수 배점으로 보임. 자재의 고급화를 적용한 현장에서 점수 배점을 좀 더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② 실내공기 오염원 및 감염원 차단 ▶ 개정안 리뷰 에어샤워설비 적용 현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
“건설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물 전과정 단위의 전문분야 통합” 이번 파트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활용 전문분야의 개정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1. 인증항목의 구성 탄소중립/재료/물/시공과 운영단계의 자원평가 : 탄소발생량, 내재탄소, 물사용량 저감 2-2. 인증항목의 개정 전·후 비교 2-3. 항목별 내용 및 개정사항 2-4-1. 세부항목 탐구 ① 건축물 내재 환경영향 평가 ② 저탄소 자재의 활용 ③ 친환경 건축 자재의 활용 ④ 물 사용 절약 ⑤ 커미셔닝 실시 ⑥ 건축물 운영단계 환경영향 평가 ⑦ 오존층 보호 및 지구온난화 저감 ⑧ 신·재생에너지 이용 ⑨ 건축물 최대부하 저감 ⑩ 시공 현장 탄소배출 저감 ⑪ 리모델링 에너지 성능개선 ※인용자료출처 : 2024년 녹색건축 미래포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24, "G-SEED개정안"(http://www.gseed.or.kr/)
“녹색건축물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을 고려하는 통합계획 필요성 강화” 1-1. 개요 ■ 전문분야 개편(안) ■ 인증기준 개정 방향 1-2. 인증항목의 구성 신규 및 기존 유지관리 분야 뿐 아니라 타 분야 중 ‘계획,관리’와 연계된 항목 검토 1-3. 인증항목의 개정 전·후 비교 1-4. 항목별 주요 개정사항 1-5. 항목별 평점과 난이도 평가 1) 2024년 제4회 녹색건축 미래포럼(2024.11.12.) 2) 친환경컨설팅 6개사 주관평가 판단결과 3) 건축전 2가지 항목 배점 2점+4점 1-6. 세부항목 탐구 ① 기후변화 대응 계획 ▶ 개정안 리뷰 기존 인증에 부재했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적용여부 및 고려계획에 대한 평가 다만 최소 기준 특히 옥상녹화, 쿨링 포그시스템, 차수판 등에 대한 최소 적용 기준 필요 분야별 적용기술에 대한 세부사항 및 증빙 요구자료에 대한 사항은 향후 제공될 해설서 참고 ② 친환경 공간 계획 ▶ 개정안 리뷰 녹색건축의 확산을 위한 디자인 단계의 홍보공간 조성 다만 최소적용 기준 마련이 필요하고 현장 여건에 따른 논란 우려
1. ZEB 관련 국내 정책방향 그림 1 - 국내 제로에너지 보급 확산 방안에 대한 로드맵 2019년 6월 30일자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로 시작된 국내 제로에너지 보급 확산 방안을 위한 로드맵에 따르면 2020년 공공건축물 1,000㎡이상의 ZEB 5등급을 시작으로 용도 확대와 기준이 수립되었다. 2025년부터는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건축물은 ZEB 4등급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향후 ZEB 3등급 및 1등급까지 기술요소를 개발하고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건물부문 ZEB 인증 의무화와 설계기준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민간부문도 ZEB 5등급 이상 수준의 설계를 본격화함에 따라 앞으로의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ZEB 인증 통합(안) 및 제 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림 2 -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통합(안) 그림 3 -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24.09.05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안) 공청회) ZEB 인증 통합(안)은 “에너지자립률” 또는 “1차 에너지소요량”을 택 1 하여 평가할
최근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센터 설립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중요한 이슈로 올라오고 있다. 탄소중립의 실현을 하기 위해서 건물 분야의 에너지를 적게 쓰게 만드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데이터 센터 및 서버실을 운영하기 위한 에너지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특히 많은 건물이 모여있는 서울 같은 도시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를 도입하면서도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려고 하는데 이와 같은 방향에 역행하는데 건물과 신사업을 바라보는 현실이기도 하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이 2025년부터 의무화되어, 건물 분야에서 필요한 에너지 절감은 더욱 절실해지는데 이를 위한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림 1 -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로드맵(출처: ZEB 인증 관련 설명회 안내자료 ※출처: 한국에너지공단(2024년 5월) 2024년 1월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AI, 암호화폐가 전 세계 총 전기 수요의 약 2%(460TWh)에 해당하는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Low, Base, High 세 가지 케이스로 전망했는데, AI 사용의 급증으로 인해 High
1. 주거부문 제도 변경내용 2025년부터 기존의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도가 사라지고,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제도로 통합된다. 주거부문으로 한정하여 살펴보면, 민간 부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의 설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준은 2024년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1년 유예가 되면서 준비하고 대처할 시간을 벌었지만, 시행을 코앞에 둔 현재에도 여전히 건축업계에서는 아직 준비가 부족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민간 확대시행에 따라 민간 분양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및 품질향상, 입주자의 에너지 비용감소, 거시적으로는 국가의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통합시행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인증처리 절차가 일원화되어 인증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먼저 접수하고 1차 에너지소요량 및 에너지자립률 검토 완료까지 40여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접수하고 BEMS 시스템 검토까지 30여일, 총 70여일 정도의 심사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하지만 인증 절차가 통합되
현대 사회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보호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물 내 냉난방 시스템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과 비용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건물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것은 LEED 인증이나 녹색건축인증 등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다. “사람들이 덥다고 하는데 어떻게 에어컨을 끌 수 있겠습니까” - 공항 현장 조사 인터뷰 발췌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방단위로 공기질 및 냉난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스템은 아직 부족하기에, EAN테크놀로지의 AIoT 기반 자동 냉난방 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될 예정이다.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AIoT는 인공지능의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능력과 사물인터넷의 연결성 및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알파고(AlphaGO)와 챗지피티(Chat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크게 증가
머리말 국내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는 2002년 공동주택 대상으로 도입되어 현재는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거용(공동주택, 단독주택, 일반주택), 비주거용(업무용 건축물, 학교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일반건축물)에 대하여 친환경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신축 외에도 기존 건축물과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을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 녹색건축 인증제도가 전면적으로 개편된 이후 지속적인 부분 개정으로 현재는 G-SEED 2016-7 v2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운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기준 수준에 부합하는 녹색건축인증의 전면적인 개편 및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12월을 기준으로 본인증 9,289건, 예비인증 14,124건, 유효기간연장 13건으로 총 23,427건이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하였다. 2013년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축물 인증 의무 취득 확대로 인증실적이 증가하였으며, 최근까지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시행하는 지자체가 증가함에 따라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 민간건축물의 인증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녹색건축인증 전문분야 구성 및 친환
머리말 건설산업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 동안 생성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그중 영상은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면서도 획득이 쉬워 시공부터 운영 단계까지 지속해서 수집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 중 하나이다. 최근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영상 데이터로부터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영상 데이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딥러닝을 적용한 디지털 영상처리는 이미 현재 기술로써 우리의 일상에 존재한다. 얼굴을 촬영한 영상은 이미 열쇠를 대신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가 될 수도, 노인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영상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아직 건설 분야에서는 그 활용이 제한적이다. 본 고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중 영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의미론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 기술과 함께 비대면 디지털 현장진단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딥러닝을 활용한 의미론적 분할 기술 의미론적 분할은 영상을 구성하는 픽셀을 사전에 정의한 클래스로 분류하는 기술로 객체 검출(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