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 기준을 일부 개정 고시하였다. 주요내용은 발포플라스틱 단열재의 한국산업표준 최신화, 건축기준 완화 적용 신청 시기 조정(안 제18조), 운영규정 제ㆍ개정 및 폐지 시 승인절차 신설, 행정구역별 최신화 및 문구 명확화이며 상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법제처에서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고시 제2024-421호] [시행] 2024. 8. 8 https://www.molit.go.kr/USR/law/m_46/dtl.jsp?r_id=9017
지난 2024년 6월7일(금)에는 환경부 공식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 준비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이 있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건국대학교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및 재단법인 국제환경기술연구원과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일시 : 2024년 6월7일(금) AM11시 장소 : 강남구 삼성동 EAN빌딩 5층 참석자 : 건국대 김조천 교수, 정권 교수, 한국환기산업협회 및 한국리모델링협회장 김학겸,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신지웅 회장, 한국실내환경협회 정상기 회장, KT 박민호 부장 등 아래는 협약 내용입니다. (사)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와 건국대학교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재)그린패트롤국제환경기술연구원(이하“ 업무협약 참여 기관”이라 한다)은 상호 신뢰, 호혜의 원칙에 따라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교류 증진 및 상호 연구성과의 극대화 등 발전적 운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 [목적] 본 협약은 실내공기질 및 기후·대기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 사업화 등을 진행함에 공익 증진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그 목적이 있다. 제2조 [협약의 내용]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각 호의 사항의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
1990년대 이후,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공동의 목표를 수립했고, 세계 도처에서 다양한 모습과 행동으로 그에 대한 해법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시대의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중요성의 비중은 일부 달라지곤 하지만,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알기에 큰 틀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도 기후변화대응이라는 세계적인 패러다임에 맞춰 구체화 된 목표와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했고, 분야도 산업분야, 발전분야, 수송분야, 건설분야로 세분화하여 온실가스 배출저감 의지를 현실화하는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건설분야에 구체화된 저감계획 내용으로는 에너지부하 저감 기술, 건축설비 효율개선, 그린홈 및 신재생에너지 등 장려, 유지관리 방안 개선 및 보급 등 입니다. 사실,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관련한 국내 정부의 노력은 새로운 정책 방향이 아니며, ‘에너지이용합리화법(1979년)’ 이후 이미 약 4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녹색건축인증제도(구.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 2002년)’도 마련하여 친환경건축물 보급을 위한 틀을 마련하였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2010년)’,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20
머리말 국내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는 2002년 공동주택 대상으로 도입되어 현재는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거용(공동주택, 단독주택, 일반주택), 비주거용(업무용 건축물, 학교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일반건축물)에 대하여 친환경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신축 외에도 기존 건축물과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을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 녹색건축 인증제도가 전면적으로 개편된 이후 지속적인 부분 개정으로 현재는 G-SEED 2016-7 v2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운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기준 수준에 부합하는 녹색건축인증의 전면적인 개편 및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12월을 기준으로 본인증 9,289건, 예비인증 14,124건, 유효기간연장 13건으로 총 23,427건이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하였다. 2013년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축물 인증 의무 취득 확대로 인증실적이 증가하였으며, 최근까지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시행하는 지자체가 증가함에 따라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 민간건축물의 인증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녹색건축인증 전문분야 구성 및 친환
국토교통부는 2018년 8월 이후 현행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장수명 주택인증의 평가사항중 일부를 개정 행정예고 하였다. 특히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내구성 관련 기준에 맞추어 고시내용을 일치하였으며, 내구성 평가등급기준의 명확화, 최우수 및 우수등급의 기준을 완화 하였다.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4 - 1059호] [예고일 2024년 7월 17] https://www.molit.go.kr/USR/law/m_46/dtl.jsp?r_id=9033
지난 2024년 6월4일(화)에 한국실내환경협회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 및 (사)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공동주관으로 제6회 한국실내공기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포럼에서는 신지웅 협회장이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내재탄소 및 에너지 저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1.일시 : 2024년 6월4일(화) 14:00~17:00 2.장소 :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17호 3.관련 기사 링크 : https://www.kharn.kr/news/article.html?no=25210 아래는 주제발표 내용의 요약입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2022년 발표에서 보면 건축물 전체 탄소배출량 중 자재생산 단계에서 약 15~35%, 운영단계에서 약 65% 내외 수준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방안은 전략적 추진 필요성이 큰 감축방안에 집중해야 한다. 내재탄소 절감방안 중 하나로 모듈러공법을 언급할 수 있다. 모듈러공법은 주요 골조를 포함한 마감재를 공장에서 70~80% 제작하는 방식으로 건축물 시공 시 분진이나 폐기물 등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공법이다. 또한 모듈러공법 재사용 특성을 반영하면 사용연한 후 철거하는 철근콘크리트(RC)공법대비
2023년 7월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나고,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미 국내에서도 여름철 스콜성 폭우, 폭염 등의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체념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정부정책의 로드맵을 실현하고 있다. 정부의 구성된 로드맵을 살펴보면, 2030년까지 건물부문에서는 2018년 52.1백만톤 CO₂ 대비 35.0백만톤 CO₂ (32.8%감소)까지 감축하며, 매년 최소 2% ~ 최대 9% 까지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사는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주택공사(GH), 한국에너지공단(KEA)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5등급 설계지침 수립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공동주택의 탄소배출 저감효과에 대해 검토하였다. 검토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대형 건설사가 1년에 15,000세대 ~ 20,000세대를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의 공동주택을 건설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톤 C
친환경건축 컨설팅 현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은 각 전문가는 자신의 고유한 업무 영역에서 전문성을 펼치고, 그에 따른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는 뜻이다. 매우 유명한 이 표어는 건축 분야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건축시장에서 설계는 건축사가, 시공은 시공기술사, 구조는 구조기술사, 기계는 기계기술사, 전기는 전기기술사, 토목은 토목기술사, 조경은 조경기술사가 담당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 WMO가 발표한 <2023 전 지구 기구 현황>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과 온실가스 농도, 해양열과 산성화, 해수면 상승, 극지 얼음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든 지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절체절명의 기후위기 속에서, 의무와도 같은 건물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친환경 건축은 과연 누가 담당해야 하는 것인가? 기존 건축 전문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친환경 건축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건축설계는 패시브 설계, 친환경 요소기술 및 자재도입을 통하여, 기계와 전기는 최적화 설계, 고효율 엑티브 장비 및 설비를 도입하여, 조경은 녹지공간 및 생태면적 확보를 통해 시공사는 환경친화적 현장관리 및 친환경 공법을 통해서 말이다
머리말 건설산업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 동안 생성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그중 영상은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면서도 획득이 쉬워 시공부터 운영 단계까지 지속해서 수집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 중 하나이다. 최근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영상 데이터로부터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영상 데이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딥러닝을 적용한 디지털 영상처리는 이미 현재 기술로써 우리의 일상에 존재한다. 얼굴을 촬영한 영상은 이미 열쇠를 대신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가 될 수도, 노인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영상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아직 건설 분야에서는 그 활용이 제한적이다. 본 고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중 영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의미론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 기술과 함께 비대면 디지털 현장진단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딥러닝을 활용한 의미론적 분할 기술 의미론적 분할은 영상을 구성하는 픽셀을 사전에 정의한 클래스로 분류하는 기술로 객체 검출(O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5월 17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제7조 및 「세종특별자치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5조, 「제2차 세종특별자치시시 녹색건축물 조성기본계획」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하고 7월 1일부터 시행을 시작하였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제14조에 따른 에너지 절약계획서 제출 대상 건축물과 「주택법」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고시 기준에 따라 사업인허가시 기준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면적 및 세대수에 따라 녹색건축 기준의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고시 제2024 - 138호] [시행 2024. 07. 01] https://www.sejong.go.kr/prog/publicNotice/kor/sub02_030302/C1_2/view.do?pageIndex=1¬_ancmt_mgt_no=58362